해외여행 중 '우버' 조심! 운전기사가 건네는 물·간식, 절대 받지 마세요

 

 

해외여행의 편리한 발이 되어주는 우버(Uber), 리프트(Lyft)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 하지만 이용 시 예상치 못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특히 운전기사가 친절하게 건네는 간식이나 음료수는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핵심 경고: 해외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 시, 운전기사가 제공하는 어떤 종류의 음식물(물, 음료수, 간식 등)이라도 정중히 거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밀봉된 것처럼 보여도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왜 거절해야 할까? 잠재적 위험성

 

 

겉보기에는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 밀봉된 생수병이나 포장된 과자라도, 안심하고 받았다가는 예기치 못한 신변상의 위협에 처할 수 있습니다.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약물 등을 몰래 타서 정신을 잃게 만들거나,
• 판단력을 흐리게 하여 다른 범죄의 표적으로 삼으려는 의도

 

등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낯선 환경인 해외에서는 이러한 위험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강력한 조언

이러한 경고는 최근 뉴욕포스트가 보도하면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범죄심리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틱톡 사용자 다나 이브(Dana Eve)는 자신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 시 주의사항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특히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낯선 사람이 제공하는 음식물 섭취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아무리 사소한 호의처럼 보여도 경계심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실천

 

 

 

즐겁고 안전해야 할 해외여행이 악몽으로 변하지 않으려면, 스스로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 시 운전기사가 음식물을 권한다면, 불쾌하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단호하게 거절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괜찮습니다, 미리 준비해 온 것이 있어요" 또는 "고맙지만 사양하겠습니다" 와 같이 정중하게 거절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부주의가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즐거운 여행길 내내 안전 의식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정보 출처: 뉴욕포스트 보도 내용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