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공포, 미세플라스틱! 당신의 혈관과 눈까지 침투한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들이 환경 속에서 잘게 부서져 만들어지는 미세플라스틱. 그 크기는 통상 5㎜ 이하의 마이크로플라스틱에서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1㎛(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의 나노플라스틱까지 다양합니다. 아직 국제적으로 명확한 정의 기준은 없지만, 이 작은 입자들이 지금, 우리도 모르는 사이 건강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공포'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상 속 미세플라스틱, 어디에나 존재한다? 놀랍게도 미세플라스틱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미세먼지 형태로 공기 중에 떠다니는 것은 물론, 우리가 마시는 탄산음료, 생수, 수돗물에서도 검출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섭취하는 채소, 과일과 같은 먹거리, 심지어 매일 사용하는 치약, 로션, 샴푸 등 생활용품에서도 발견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