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값 빨간불? '악성 미분양' 11년 7개월 만에 최악! 지방은 더 심각
부동산 시장에 심상치 않은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다 짓고도 팔리지 않아 건설사의 부담으로 남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이른바 '악성 미분양'이 급증하며 11년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주택 시장의 건전성을 위협하는 중요한 지표로, 특히 지방 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악성 미분양' 2만 5천 가구 돌파… 11년 7개월 만에 최다지난 3월 말 기준,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총 2만 5,117가구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한 달 전(2만 3,722가구)보다 5.9% (1,395가구)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물량은 지난 2013년 8월 (2만 6,453가구)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주택 시장의 공급 부담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