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조원 '키트루다' 왕좌 노린다!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전쟁 점화, 셀트리온 선두 경쟁 합류
“전 세계에서 43조원어치씩 팔리는 ‘꿈의 항암제’ 키트루다 시장을 잡아라!” 글로벌 의약품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경쟁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연간 매출 295억 달러(약 43조원)를 기록하며 세계 1위 의약품 자리에 오른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블록버스터 '키트루다', 왜 주목받나? 미국 머크(MSD)가 개발한 키트루다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공격하도록 돕는 면역관문억제제입니다. 다양한 암종에 걸쳐 뛰어난 효과를 입증하며, 지난 10년간 부동의 1위였던 애브비의 '휴미라'를 제치고 2023년 글로벌 매출 1위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이 거대한 '키트루다 왕국'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는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