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2030 세대 사로잡고 1조 매출 재진입 성공할까?

 

롯데GRS가 7년 만에 다시 연매출 1조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매장 리노베이션, 리브랜딩, 신메뉴 흥행이 롯데리아 부활을 이끌었으며, 컨세션 사업 확장이 성장의 또 다른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2021년 매출이 6,757억 원까지 떨어졌던 롯데GRS는 최근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외식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3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7,440억 원, 영업이익 36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109.3% 증가했다. 4분기까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1조 원 매출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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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롯데GRS의 핵심 사업: 롯데리아와 컨세션 사업

롯데GRS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컨세션 사업(휴게소·공항·터미널 등 다중 이용시설 내 위탁 운영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롯데리아가 전체 매출의 70~80%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브랜드다. 따라서 롯데리아의 실적 회복은 곧 롯데GRS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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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롯데리아의 리브랜딩 효과, 매출 반등의 중심

롯데리아는 2023년 리브랜딩과 매장 리노베이션을 단행했다.

 

✅ BI(브랜드 로고) 변경 – 12년 만에 새로운 로고 도입
✅ 매장 리노베이션 –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고객 유입 증가
✅ 스마트 기술 도입 – 조리 로봇 '알파그릴' 활용으로 업무 효율성 개선

 

대표적인 리노베이션 매장인 숙대입구역점, 신림역점, 강릉교동점의 경우, 리뉴얼 이후 매출이 20% 이상 증가했다. 이는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젊은 세대의 관심을 다시 끌어모으는 데 성공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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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메뉴 흥행, 2030 세대 공략 성공

롯데리아는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2030)를 겨냥한 신제품 출시 전략을 강화했다.

 

🔹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 출시 후 11일 만에 70만 개 판매
🔹 왕돈까스 버거 – 출시 후 한 달 만에 80만 개 판매
🔹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 2주 만에 100만 개 판매

 

이러한 신메뉴들은 SNS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자연스럽게 바이럴 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는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와 협업하여 더욱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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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컨세션 사업 확장, 롯데GRS의 새로운 성장 동력

롯데GRS는 패스트푸드 외에도 컨세션(Concession) 사업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컨세션 사업이란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기차역 등에서 외식 매장을 운영하는 방식을 말한다.
롯데GRS는 이러한 시설에서 롯데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 입점 매장 확대 – 공항, 휴게소 등 다중 이용시설 확장
✔ 수익성 개선 –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안정적 매출 확보

 

컨세션 사업은 기존 패스트푸드 매장보다 고정적인 고객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롯데GRS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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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롯데GRS의 미래 전망: 1조 클럽 재진입 후 성장 지속 가능할까?

업계에서는 롯데GRS가 2023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 2030 세대 타깃 마케팅 강화 – 신메뉴 개발 & SNS 마케팅
🔸 매장 리뉴얼 지속 확대 – 프리미엄화 전략으로 고객 유입 증가
🔸 컨세션 사업 확장 –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

 

특히, 최근 외식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존 브랜드 리뉴얼과 차별화된 제품 출시 전략을 통해 롯데GRS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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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1조 클럽’ 재입성으로 제2의 도약 기대

롯데GRS는 롯데리아의 리브랜딩 성공과 컨세션 사업 확대를 통해 7년 만에 다시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 브랜드 리브랜딩 & 매장 리노베이션 효과
✅ 신메뉴 흥행으로 2030 세대 공략 성공
✅ 컨세션 사업 확장으로 안정적 수익원 확보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춘 전략적 대응이 지속된다면, 롯데GRS는 패스트푸드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